제라드, 리버풀과 4년 연장 계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09 09: 03

이적을 선언했다가 번복하는 소동을 벌인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이 결국 구단과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BBC와 AP 등 외신들을 9일(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제라드가 리버풀과 4년 계약 연장에 합의, 오는 2009년까지 앤필드 스타디움에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제라드는 지난 주 연장 계약 협상 도중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후 하루 만에 이를 번복하는 해프닝을 일으킨 바 있다. BBC에 따르면 제라드는 곧 동료 선수들을 만나 연장 계약 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고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과의 불편한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곧 만남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라드는 앞서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의 이적 루머가 나돌았고 첼시는 실제로 3200만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리버풀로부터 퇴짜를 맞은 바 있다. 제라드는 새 계약에 따라 주급이 10만 파운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제라드와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수비수인 제이미 캐러거도 리버풀과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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