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아시아 대표격으로 참가가 확정된 LA 다저스 최희섭(26)이 10일(이하 한국시간) 미니트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원정 경기에서 로이 오스월트를 상대로 시즌 1호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날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2회 첫 타석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팀이 0-1로 뒤지던 4회초 2사 3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쪽 3루타를 터뜨려 타점까지 뽑아냈다. 이 3루타는 올 시즌 최희섭의 첫 3루타이기도 했다.
최희섭은 6회 2사 1루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쪽 내야안타를 기록, 지난 6월 28일 샌디에이고전 이래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점 또한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전 이래 8경기 출장만의 추가였다.
그러나 8회 마지막 타석에선 바뀐 투수 러스 스프링어와 상대하다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시즌 성적은 타율 2할 3푼 7리에 13홈런 32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다저스는 2-4로 패해 3연패에 빠졌고 6⅓이닝을 9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낸 오스월트는 12승(7패)째를 따다.
로스앤젤레스=손지석 통신원 andre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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