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박찬호와 전반기 피날레 대결을 펼쳐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던 보스턴 우완 맷 클레멘트가 올스타전 멤버에 막차로 합류했다.
클레멘트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전 도중 왼발에 부상을 입어 오는 13일 디트로이트 홈구장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출전이 힘들게 된 토론토 에이스 로이 할러데이를 대신해 출장의 기회를 잡았다. 클레멘트는 올스타에 뽑히지 못한 투수 가운데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에서 뛰다 올해 페드로 마르티네스(뉴욕 메츠)가 빠져나간 자리를 메우기 위해 보스턴에 영입된 클레멘트는 에이스 커트 실링이 부상으로 전반기 변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가운데 10승 2패 방어율 3.85를 기록,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클레멘트의 올스타 가세로 보스턴은 데이빗 오르티스(지명타자) 자니 데이먼(외야수) 매니 라미레스(외야수) 제이슨 베리텍(포수)과 함께 5명의 올스타를 배출하게 됐다.
뉴욕=대니얼 최 통신원 daniel@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