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리, 4경기만에 복귀해 26호 홈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0 10: 09

어깨 통증으로 최근 3경기에 결장한 데릭 리(시카고 컵스)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돌핀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시즌 26호 홈런을 터트리며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앤드루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1개 차로 바짝 추격했다. 리는 양팀이 득점 없이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선 두 째 타석 볼카운트 1-0에서 상대 선발 스캇 올슨의 2구를 통탸,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다.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고 있는 리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쳐 타율은 3할7푼5리로 조금 낮아졌다. 한편 컵스는 선발투수 케리 우드의 호투와 10안타로 8점을 뽑아낸 타선 집중력에 힘입어 플로리다를 8-2로 물리치고 8연패 뒤 2연승을 기록했다. 우드는 7⅔이닝 6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시즌 두 째 승리를 챙겼고 토드 워커는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