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A 포투킷 레드삭스에서 재활 투구 중인 커트 실링(보스턴 레드삭스)이 두 번째 구원등판에서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첫 구원 등판에서 1이닝 2실점(1자책)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실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시라큐스 스카이치프스와의 원정경기 9회말에 등판, 공 7개로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했다. 12-3으로 크게 앞선 9회말 마크 말라스카를 구원 등판한 실링은 첫 타자 마크 바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존-포드 그리핀을 1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줄리어스 마토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실링은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5번 등판, 2패 방어율 7.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장기간 결장한 실링은 오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3연전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스턴은 수술대에 오른 마무리 키스 포크 대신 실링을 임시 마무리 투수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링은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단 3차례 등판, 1승 2패 방어율 8.15의 부진한 성적을 남긴 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