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 텍사스, '소총' 토론토에 3연전 싹쓸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1 06: 50

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빅리그 최다 팀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텍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마크 테셰이라의 이틀 연속 홈런포 등에 힙입어 9-8로 한점차 승리를 거두며 토론토와의 이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최근 3연승 행진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후반기를 기약하게 됐다. 승부는 5-5 동점을 이룬 8회말 텍사스 공격서 갈라졌다. 5-4로 앞선 8회초 수비서 1점을 내줘 5-5 동점을 이룬 텍사스는 곧바로 말공격서 마크 데로사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한 뒤 마크 테셰이라가 또다시 투런 홈런을 보태 4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테셰이라는 이틀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25호를 기록, 12일 열릴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대비해 몸을 풀었다. 테셰이라는 미국대표로 홈런더비에 출전한다. 토론토는 9회초 마지막 공격서 3점을 뽑으며 막판 대추격전을 전개했으나 아깝게 한 점차의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전날 구원등판해 토론토의 공격을 막아냈던 텍사스 마무리 투수인 프란시스코 코르데로는 이날은 1이닝 동안 3피안타 3실점하며 승리를 날려버릴 위기에 몰렸으나 2사 2, 3루에서 마지막 타자 리드 존슨을 3루땅볼로 막고 간신히 위기를 탈출했다. 텍사스 선발투수로 나선 크리스 영은 이날도 4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해 전반기 막판 2경기서 연속으로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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