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A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재활 등판을 하고 있는 커트 실링(보스턴 레드삭스)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세 번째 구원등판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실링은 4-0으로 앞선 시라큐스 스카이치프스와의 원정경기 8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이틀 연속 구원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실링은 첫 타자 앤튼 프렌치에게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브라이언트 넬슨을 3루수 플라이로, 케빈 바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존-포드 그리핀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실링은 4-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를 클라 메레디스에게 넘겼다. 실링은 총 16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고 이중 11개를 스트라이크로 잡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150km)로 측정됐다. 실링은 이로써 포터킷 레드삭스에서 구원 3번 포함 6번 등판, 2패 방어율 6.63을 기록하며 재활 등판을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메이저리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링은 15일부터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부터 빅리그로 복귀할 것이 유력하지만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가 실링의 복귀 시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늦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