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루이스 피구(32)의 영입 전쟁에 뛰어들어 피구의 이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축구 전문 사이트인 은 12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이 피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협상이 잘 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로 가고 싶어하는 피구를 빼앗아 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축구 인생의 마지막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마감하고 싶다고 말해 온 피구는 리버풀에 가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정작 레알 마드리드가 200만 파운드(약 37억원)의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적 협상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다. 그러나 AC 밀란으로 자리를 옮긴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명성을 대신할 수 있는 스타급 선수를 영입하려는 인터 밀란이 피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받아들일 경우 피구는 자신이 가고 싶어하는 리버풀이 아닌 인터 밀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