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이, '오리알' 신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2 09: 47

뉴욕 메츠 좌완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32)의 주가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후반기 메츠의 선발 로테이션을 언급하면서 "이시이가 선발을 한번 건너 뛸 지 모른다"는 윌리 랜돌프 감독의 말을 전했다. 이 기사는 '오는 15일 홈구장 셰이 스타디움에서 시작되는 애틀랜타와의 4연전 제1선발로 크리스 벤슨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톰 글래빈-빅토르 삼브라노-페드로 마르티네스가 18일까지 차례로 선발 등판한다고 썼다.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후반기 4선발로 돈 이유는 지난 11일 피츠버그와의 전반기 최종전에 등판했기 때문이다. 또 등판 간격을 7일로 늘려주면서 체력 안배를 고려한다는 포석도 작용했다고 는 풀이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 전반기서 5일 간격 등판 시 5승 2패 방어율 2.75를 기록한 데 비해 휴식 기간이 더 길었을 경우엔 5승 1패 방어율 2.53을 올려 성적이 조금 나았다. 이에 따라 오리알 신세가 된 게 이시이 가즈히사다. 19일이 휴식일이고 20일부터 시작되는 샌디에이고전에 이시이 대신 바로 벤슨을 선발로 집어넣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올해 포수 제이슨 필립스를 내주고 다저스에서 받아온 이시이는 전반기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8패 방어율 5.57로 지난 2002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래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다. 뉴욕=대니얼 최 통신원 daniel@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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