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셰이라,올 첫 우타석 홈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3 11: 46

마크 테셰이라(텍사스 레인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오른쪽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테셰이라는 13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05 올스타게임에 아메리칸리그의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 5-0으로 앞선 6회말 1사 1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 말린스)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올스타 데뷔전에서 기록한 첫 홈런이자 올 시즌 오른쪽 타석에서 기록한 첫 홈런. 스위치 타자인 테셰이라는 전반기에 25개의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레이스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오른쪽 타석에서는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었다. 테셰이라는 보기 드물게 좌우가 균형이 잡힌 완벽한 스위치 타자로 손꼽히고 있지만 올 시즌 유난히 왼손 투수를 상대로 신통치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오른쪽 타석에서는 정교함이, 왼쪽 타석에서는 파워가 더욱 돋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오른쪽 타석에서 정교함과 파워 모두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테셰이라는 지난해 왼쪽 타석에서 2할6푼6리의 타율과 27홈런 77타점, 오른쪽 타석에서 3할1푼4리 11홈런 35타점을 기록한 바 있지만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오른쪽 타석에서 2할4푼7리의 타율에 홈런은 단 한 개도 뽑아내지 못하고 있다. 한편 테셰이라는 이날 홈런으로 올스타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기록도 아울러 세우게 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