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겔 테하다(29.볼티모어)가 '별중의 별' 올스타게임 MVP의 영예를 안았다.
테하다는 1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제7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게임에서 양팀 득점없던 2회 존 스몰츠(애틀랜타)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아메리칸리그의 7-5 승리를 이끌어 기자단과 팬 투표로 뽑은 최우수선수(MVP)에 정됐다.
생애 처음으로 MVP 영예를 안은 테하다는 지난해 홈런 더비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에서 가장 빛난 별로 떠올랐다. 홈런 더비와 올스타전 MVP를 석권한 것은 립켄 주니어(볼티모어) 개럿 앤더슨(LA 에인절스)에 이어 세번째다.
테하다에게 홈런을 맞은 스몰츠가 패전,아메리칸리그 선발로 2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마크 벌리(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승리 투수가 됐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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