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차기석에 대해 확실히 관심있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3 20: 55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13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가진 고려대 올스타팀과의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골키퍼인 차기석에게 확실히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차기석을 아인트호벤 훈련에 참가시키는 등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데 얼마나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일단 훈련에 초청했고 그를 어서 만나보고 싶다"며 "아인트호벤에서 뛰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해 차기석을 테스트한 후 결과가 좋으면 차기석을 영입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한국에 다시 돌아와서 기분 좋고 특히 스타급 선수들이 쟁쟁한 고려대 올스타팀과 경기한 것도 기쁘다"고 말한 뒤 "한국의 기후나 여건이 너무 마음에 들어 성공적인 프리시즌이 될 것 같다"며 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에 대한 조언이 없느냐는 질문에 히딩크 감독은 "현재 나는 PSV 아인트호벤에 모든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해줄 말이 없다"며 "그러나 6회 연속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과한 것만 봐도 한국은 여전히 강팀"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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