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의 3연타석 홈런, 다저스 전반기 '톱3'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4 08: 04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전반기 팀 내에서 가장 강렬한 홈런을 날린 선수로 인정받았다. 다저스 공식홈페이지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전반기를 결산하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다저스의 톱3 경기'를 표로 함께 실었다. 홈페이지는 6월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3연타석 홈런으로 팀승리(4-3승)를 이끌며 '신들린 방망이'를 휘둘렀던 최희섭의 경기를 '톱3'의 하나로 선정했다. 홈페이지는 당시 최희섭의 3연타석 홈런에 대해 '아시아출신 빅리거 중 첫 기록이었고 다저스 사상 16번째였다. 최희섭은 이 경기를 포함해 미네소타와의 3연전서 6홈런을 기록했다'며 다시 한 번 그때의 감격을 떠올렸다. 최희섭은 당시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 이어 캔사스시티 로얄스전까지 홈런행진을 이어가며 4게임 연속 홈런으로 7방을 몰아치는 엄청난 파워를 과시한 바 있다. 홈페이지는 최희섭의 3연타석 홈런 외에 4월 1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서 3피안타 완봉승(4-0)을 거둔 데릭 로의 경기와 5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서 애덤 라로시의 만루홈런에 응수, 홈런 2개 등으로 5타점을 올리며 재역전승(7-4승)를 이끈 밀튼 브래들리의 경기를 '톱3'로 선정했다. 한편 뉴욕 메츠의 구대성은 5월 22일 뉴욕 양키스전의 맹활약이 지역신문인 '뉴스데이'가 선정한 '메츠 전반기 10선'중 하나로 꼽혔다. 구대성은 당시 랜디 존슨으로부터 2루타를 뽑아낸 데 이어 번트 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리는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투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