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들의 병역 문제 해결에 숨통을 틔워줄 경찰청 야구단이 오는 10월말 창단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박용오)와 경찰청(청장 허준영)은 오는 8월 1일 경찰청 청사에서 경찰청 야구단 창단을 위한 약정서 체결식을 갖는다. 조인식에는 박용오 총재와 허준영 청장,프로야구 구단 사장과 경찰 및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BO가 야구 도입 100주년과 경찰 창설 60주년을 맞아 추진해 온 경찰청 야구단은 오는 10월말 창단한 뒤 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2군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KBO는 경찰청 야구단 창단 예산과 장비,인력을 지원할 예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벽제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수련장에 숙소와 훈련장을 짓는 공사를 곧 시작할 예정이다.
경찰청 야구단은 8월 중에 지원자 접수를 받아 감독 등 코칭스태프로 구성되는 선발위원회에서 테스트를 거쳐 30명 가량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선수는 의무경찰로 입대, 경찰청 야구단에 배속돼 군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는 경찰창 야구단의 초대 감독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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