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노사협상 타결, 2005~2006 시즌 정상개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4 10: 01

미국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시즌 전체가 취소됐던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올 가을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2004~2005 시즌 전체가 취소되는 파국을 맞았던 NHL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노사가 새로운 단체협약(CBA)에 합의함으로써 2005~2006시즌이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구단들의 적자 규모 증대로 인한 샐러리캡 도입 문제로 시즌 취소라는 파국을 맞았던 노사가 샐러리캡 도입과 선수들의 연봉 삭감을 골자로 한 새로운 단체협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NHL 선수들의 총연봉은 리그 수입의 54%를 초과할 수 없고 선수 개인의 연봉은 구단 총액의 20%를 넘을 수 없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의 2005~2006 시즌 샐러리캡은 3700만달러 정도, 선수 개인의 연봉 상한선은 740만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NHL 노사는 내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위해 18일간 휴식기를 갖는 것에 합의했고 이를 위해 NHL 올스타전 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취소됐던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31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릴 예정이고 드래프트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이번주 내로 결정된다. 한편 새로운 샐러리캡 도입을 위해 현재 선수들의 연봉이 일괄적으로 24% 삭감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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