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윌슨, 워싱턴 데뷔 첫 타석서 홈런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5 07: 56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 외야수 프레스턴 윌슨이 내셔널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윌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후반기 개막전에 5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선발 덕 데이비스로부터 좌월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6호. 그러나 윌슨은 이후 4회 2루 땅볼, 6회 유격수 땅볼, 9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또 워싱턴도 2-4로 역전패해 홈런포의 가치가 반감됐다. 밀워키는 2-2로 팽팽히 맞서던 8회말 1사 1,2루에서 포수 대미언 밀러가 결승 2타점 2루타를 날려 3연승을 달렸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워싱턴은 3연패에 빠졌다. 워싱턴은 윌슨을 데려오는 반대급부로 우완 자크 데이와 외야수 J.J. 데이비스 그리고 추후 선수 지명권 내지는 현금을 제공하는 출혈을 감수했다. 또 윌슨의 올 연봉 1250만 달러 가운데 앞으로 지급되어야 할 558만 달러 중 200만 달러를 워싱턴이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윌슨은 지난해 무릎 부상 때문에 58경기 밖에 못 나왔지만 2003년에는 콜로라도에서 내셔널리그 타점왕(141타점)에 올랐고 플로리다에 몸담던 2000년에는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한편 워싱턴은 윌슨의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외야수 맷 세피키를 15일 트리플 A 뉴올리언스로 내려 보냈다. 뉴욕=대니얼 최 통신원 daniel@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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