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뛰던 파트릭 비에라(29)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arsenal.com)를 통해 15일(한국시간) 아스날의 주장으로 활약하던 비에라를 2000만 유로(약 250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스날 구단은 "아스날과 유벤투스는 비에라의 이적에 대해 이미 합의했고 입단 조건에 대해 논의하는 것만 남았다"고 말했다. 비에라는 "9년동안 한 팀에서 뛴다면 떠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선택을 해야 했다.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이제 난 행복하다"며 "새로운 도전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스날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아스날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지 않았거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는 비에라에게 오는 2007년 6월까지 500만 유로(약 62억원)의 연봉(2년간 1000만 유로)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