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스,케리 우드 1실점 역투로 5연승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6 07: 41

시카고 컵스가 케리 우드(28)의 1실점 역투에 힘입어 5연승을 달렸다. 후반기 출발부터 마크 프라이어-케리 우드 '원투 펀치'가 정상 가동됨에 따라 컵스는 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추격과 와일드카드 경쟁에 힘을 얻게 됐다. 16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컵스는 선발타자 전원안타 등 장단 16안타를 퍼부어 피츠버그를 11-1로 대파했다. 컵스 선발 우드는 6이닝을 단 2피안타 1실점(무사사구 5탈삼진)으로 막아 지난달말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첫 연승을 달렸다. 시즌 3승째(2패,방어율 4.41). 아라미스 라미레스는 3회 피츠버그 선발 조쉬 포그를 상대로 3회 스리런 홈런을 날려 1루수가 아닌 내야수로는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20홈런을 기록했다. 또 제리 헤어스톤은 6회 데뷔 첫 만루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전반기 막판부터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컵스는 그 5경기에서 2득점을 올리고 있다. 동시에 부상을 당해 전반기 부진의 빌미가 됐던 우드-프라이어가 되살아나고 타격도 상승세여서 컵스는 후반기 대반격의 희망을 부풀릴 수 있게 됐다. 프라이어는 후반기 개막전인 15일 피츠버그전에서 8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1실점(비자책)의 눈부신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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