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경기 연속 안타 데이먼, AL 타격 1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6 14: 22

보스턴 레드삭스의 ‘동굴맨’ 자니 데이먼이 연속 안타 행진을 27경기로 늘리며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로 올라섰다. 데이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뉴욕 앙키스와의 라이벌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2루타 2개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을 3할4푼6리로 끌어올리며 같은 날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5타수 1안타에 그친 브라이언 로버츠(볼티모어 오리올스.3할4푼2리)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수위 타자로 올라섰다. 데이먼은 1회말 양키스 선발 투수 팀 레딩의 초구를 공략,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연속 안타 행진 기록을 이어갔고 2회말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3회말과 4회말에는 연속 2루타를 기록했고 6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뒤 7회초 수비에서 애덤 스턴과 교체됐다. 데이먼은 지난달 11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타석에 들어선 2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1941년 뉴욕 양키스의 조 디마지오가 세운 56경기다. 한편 보스턴 레드삭스는 이날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양키스를 17-1로 대파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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