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후반기 3게임만에 첫 안타 첫 득점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7.17 08: 29

'빅초이' 최희섭(LA 다저스)이 후반기 3게임만에 첫 안타의 물꼬를 텄다.
후반기 들어 2게임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희섭이 17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1루수겸 5번타자로 출장, 2루타를 때리며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팀승리에 기여했다. 타율은 2할3푼6리로 1리가 올라갔다.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0-2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격에 나서 상대 선발 브렛 톰코의 4구째를 그대로 통타,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전반기 마지막 휴스턴전서부터 3게임 연속 선발 출장하지 못한채 대타로 나서 3타석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끝에 터트린 첫 안타였다.
이어 1사 1, 3루에서 제이슨 렙코의 적시타때 홈을 밟아 시즌 27득점째를 기록하며 팀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3회에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서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을 또하나 추가했다. 5회 3번째와 8회 4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다저스는 3-4로 뒤진 9회말 마지막 공격서 추격전을 펼친 끝에 세자르 이스투리스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2사만루에서 터진 제이슨 필립스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6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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