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과 최태욱이 시즌 4번째로 나란히 골을 폭발시켰다.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의 조재진은 17일 저녁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만바쿠 기념경기장에서 벌어진 감바 오사카와의 정규리그 17차전서 1-1 동점이던 후반 20분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뜨렸다. 조재진은 페널티 에어리어 안 중앙서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으로 인한 휴식기를 마친 뒤 재개된 정규리그 4게임서 2골을 뽑아내며 시즌 11호, 정규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미즈는 후반 44분 미야모토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곧바로 아라우조에게 역전골을 허용, 패전의 위기에 몰렸으나 최태욱이 역시 후반 44분 골에어리어 정면서 왼발슛을 성공시켜 극적인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태욱은 시즌 6호이자 정규리그 3호골을 뽑았고 지난달 4일 가시마 앤틀러스전, 지난 6일 나고야 그램퍼스 에이트전, 9일 비셀 고베전에 이어 시즌 4번째로 조재진과 동반 골을 기록했다. 주빌로 이와타의 최용수 김진규는 이와타의 야마하 스타디움서 열린 도쿄 베르디전에 각각 전반 31분, 후반 33분 교체 출장하는 데 그쳤고 도쿄의 수비수 이강진은 90분간 뛰었으나 팀은 0-6으로 또 대패했다. 조남제 기자 johnamje@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