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연패, 피스컵 예선 탈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7 21: 14

성남 일화가 피스컵 2005 코리아 A조 예선에서 2연패,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성남 일화는 17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조 예선 2차전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맞아 선전했지만 골 결정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1-2로 패배, PSV 아인트호벤과의 개막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성남은 김도훈과 두두를 앞세워 프랑스 1부리그를 4연패한 올림피크 리옹에 맞섰지만 객관적인 전력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올림피크 리옹은 이날 승리로 1승 1무, 승점 4(득3 실2)로 같은 날 온세 칼다스와 득점 없이 비긴 PSV 아인트호벤(1승 1무, 득2 실1)을 다득점으로 제치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스타는 전반과 후반 각각 한 골씩을 터트린 노르웨이 출신의 장신 스트라이커 존 케이류. 케이류는 전반 41분 성남 문전 25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얻어낸 데 이어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 디아라가 올린 크로스를 골에어리어 정면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토우킥으로 마무리, 성남 골네트를 가르며 추가골을 뽑아냈다.
성남은 후반 12분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두두가 멋진 왼발 직접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아냈고 후반 막판 김도훈과 두두를 앞세워 반격을 펼쳤지만 동점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아쉽게 경기를 마감했다.
이로써 A조 결승 진출팀은 20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림피크 리옹과 PSV 아인트호벤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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