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좌완 불펜요원인 구대성(36)이 후반기 첫 등판서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펼치며 4게임 연속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다.
구대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지막 투수로 구원등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방어율은 4.50에서 4.26으로 떨어트렸다.
구대성은 8-1로 크게 앞선 9회초 4번째 투수로 구원등판, 선두타자인 앤드루 존스에게 3루 내야안타를 내줬으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지난 10일 피츠버그전서 1이닝 3탈삼진의 완벽투구를 펼친 후 8일만에 마운드에 오른 구대성은 지난 6월 1일 애리조나전서 3실점한 후 4게임에서 5⅔이닝을 던지는 동안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어깨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6월 21일 복귀한 후 5⅔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에 6탈삼진으로 호투, 코칭스태프로부터 서서히 신뢰를 되찾아가고 있다. 구대성은 현재 메츠 불펜의 유일한 좌완 요원이다.
메츠는 선발인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6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는데 힘입어 8-1로 승리했다. 메츠 타선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애틀랜타 선발인 좌완 마이크 햄턴을 초반부터 맹폭, 2이닝 동안 5점을 뽑아내며 조기강판시켰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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