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언론, 최희섭 홈런더비 왜 나왔어?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8 07: 30

'최희섭은 올스타 홈런 더비에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
텍사스 지역신문 의 칼럼니스트 게리 프레일리가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칼럼에서 지난 12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 최희섭(26)의 홈런 더비 참가에 마뜩찮은 시각을 내비쳤다.
그는 '홈런 더비가 올스타전 이벤트로서 지속되려면 반드시 2가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시간 단축과 국적별 안배 철폐를 꼽았다. 프레일리는 특히 2번째 사항을 언급하면서 그 사례로 한국의 최희섭과 캐나다의 제이슨 베이(피츠버그)를 걸고 넘어갔다.
프레일리는 '최희섭은 내셔널리그 올스타가 아니었다. 따라서 그가 홈런 더비 무대에 설 이유가 없었다'고 비판했다. 한마디로 올스타도 아닌 선수가 올스타전 전야제에 구색 맞추기 용으로 나왔다는 식의 자격을 시비한 셈이다.
아울러 그는 베이에 대해서도 '베이는 홈런타자가 아니다. 그는 홈런 더비의 중압감을 견뎌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베이는 홈런 더비에서 8개국 대표 참가자 중 유일하게 홈런을 한개도 쳐내지 못했다. 최희섭은 5개의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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