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가 양키스로?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에서 방출 대기 조치 당한 노모 히데오의 뉴욕 양키스행이 일본 언론으로부터 흘러 나왔다. 일본의 과 등은 18일 '양키스가 노모 영입 움직임을 시작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면서 양키스 이적설을 언급했다.
이 신문은 "노모가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탬파베이 소속이기에 뭐라 딱히 말하기 어렵다"는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의 말을 소개하면서 양키스 선발진의 형편을 고려할 때 정황상 노모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양키스는 현재 재럿 라이트와 칼 파바노, 대만출신 왕젠밍까지 선발 투수진이 줄줄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특히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왕젠밍은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안에 복귀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다. 이 때문에 양키스는 부랴부랴 플로리다에서 퇴출된 베테랑 좌완 알 라이터를 영입해 18일 보스턴전에 선발로 내세웠다.
양키스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케빈 브라운을 비롯해 마이크 무시나-랜디 존슨을 축으로 선발진을 꾸려갈 계획이지만 그래도 한자리가 빈다. 는 '마이너로 떨어진 좌완 대럴 메이가 빅리그로 복귀할 수도 있겠으나 연봉이 80만 달러에 불과한 노모도 영입 후보일 수 있다'고 다뤘다.
이와 관련 양키스가 콜로라도 숀 차콘을 트레이드해 올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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