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땜질 선발로 스몰 낙점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7.18 09: 47

노모 히데오도 숀 차콘도,그렇다고 데럴 메이도 아니었다.
온갖 설이 난무했던 양키스의 21일 텍사스전 선발 투수로 애런 스몰(33)이란 무명급 투수가 나설 전망이다. 양키스 공식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트리플A 콜럼버스 투수 스몰을 빅리그로 승격시키고 대신 내야수 러스 존슨을 방출 대기 조치(designated for assignment)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은 마이크 무시나-스몰-랜디 존슨-알 라이터-케빈 브라운 순서로 잠정 확정됐다. 18일 보스턴전에 선발 등판한 베테랑 좌완 라이터는 6⅓동안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선발진 잔류를 거의 굳히게 됐다.
따라서 19일부터 시작되는 텍사스 원정 3연전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는 브라운부터 시작된다. 스몰이 21일 텍사스전을 맡아주면 일정상 26일이 휴식일이어서 더 이상의 선발 등판을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이달말에는 우완 선발 칼 파바노가 부상에서 회복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몰은 올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콜럼버스에서 11경기에 출장해 1승 4패 방어율 4.96을 기록했지만 선발로는 한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시즌 초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6주간 쉬었지만 지금은 완쾌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몰은 빅리그 통산 5팀을 돌면서 146경기를 뛴 저니맨이다. 성적은 15승 10패 방어율 5.49였고,3차례 선발로 나선 적이 있지만 9년전인 96년 오클랜드에서 뛸 때였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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