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2005 결승 티켓은 어디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19 07: 08

피스컵 2005 코리아 대회 결승 티켓은 어디로 돌아갈까. 19일 현재 팀 당 2게임씩을 치른 가운데 A조에서는 프랑스 1부리그 4연패에 빛나는 올림피크 리옹, B조에서는 로비 킨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토튼햄 핫스퍼가 선두에 나서 있다. 이어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과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가 각각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피크 리옹은 오는 20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결승전과 다름없는 예선 최종전을 치르고 토튼햄 핫스퍼는 부진을 거듭하며 B조 최하위로 떨어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21일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현재 결승 티켓에 가장 가까이 가 있는 올림피크 리옹과 토튼햄 핫스퍼는 최종전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자력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다. 2003년 피스컵 결승전에 이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PSV 아인트호벤에게 아쉽게 무릎을 꿇은 올림피크 리옹은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전의에 불타고 있다. 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공격진이 허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올림피크 리옹은 노르웨이 출신 특급 공격수 욘 카레브를 영입, 포워드를 강화한 상태라 자신감에 넘쳐있다. 카레브는 지난 17일 울산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침으로써 자신의 진가를 알린 상태다. 한편 토튼햄 핫스퍼는 기대 이하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조 최하위로 떨어진 레알 소시에다드를 맞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물론 '빅리그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는 일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전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2차전까지 드러난 전력으로는 적어도 토튼햄 핫스퍼가 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또한 토튼햄 핫스퍼는 보카 주니어스전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저메인 디포를 비롯해 아일랜드의 '저격수' 로비 킨이 이끄는 공격진이 건재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A조 순위 1. 올림피크 리옹 1승1무(승점 4) / 득3, 실2 (+1) 2. PSV 아인트호벤 1승1무(승점 4) / 득2, 실1 (+1) 3. 온세 칼다스 2무(승점 2) / 득1, 실1 (0) 4. 성남 일화 2패(승점 0) / 득 2, 실4 (-2) ▲B조 순위 1. 토튼햄 핫스퍼 1승1무(승점 4) / 득 5, 실3 (+2) 2. 선다운스 FC 1승1패(승점 3) / 득2, 실3 (-1) 3. 보카 주니어스 2무(승점 2) / 득2, 실2 (0) 4. 레알 소시에다드 1무1패(승점1) / 득0, 실1(-1)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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