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는 데릭 리(30.시카고 컵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30홈런 타자가 됐다.
리는 19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서 1회 신시내티 선발 브랜든 클로신을 상대로 토드 워커와 연속타자 홈런(29호)을 쏘아올린 데 이어 3회 역시 클로신에게 연타석 솔로홈런(30호)을 뺏어냈다.
후반기 첫 3게임에서 홈런이 없다가 전날(18일) 피츠버그전부터 2경기 3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타자중 가장 먼저 30홈런을 돌파했다. 한편 앤드루 존스(애틀랜타)도 이날 샌프란시스코전서 1회와 3회 연타석 투런 홈런을 날려 29개로 리를 바짝 추격했다.
타격 홈런 2개 부문에서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는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을 보태 타율을 3할7푼3리로 끌어올렸고 타점은 75타점째로 카를로스 리(밀워키.77타점)을 2개차로 추격 중이다.
시카고 컵스는 이날 제롬 윌리엄스가 6⅔이닝을 6피안타 4실점으로 막고 홈런 5방 등 18안타를 쳐 9-4로 이겼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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