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돌풍' 공동선두로 1라운드 마감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07.19 20: 45

2005 겨울리그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안산 신한은행이 신한은행배 2005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1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마감했다.
신한은행은 19일 홈코트인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1라운드 최종전에서 혼자서 26점을 올린 센터 강지숙의 활약으로 용병 음폰 우도카(25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한 구리 금호생명을 시종일관 앞선 끝에 79-57로 대파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1라운드를 4승1패로 마치며 천안 국민은행과 함께 공동선두에 오르며 1라운드를 마감했다.
또 이날 10리바운드를 추가한 강지숙은 통산 100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000 리바운드를 돌파하는 기쁨을 함께 누렸다.
반면 금호생명은 지난 12일 용인 삼성생명을 꺾은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팀들에게 무릎을 꿇으며 광주 신세계와 함께 최하위로 추락했다.
특히 금호생명은 이언주, 김진아, 홍정애 등 핵심선수들이 모두 부상중이어서 부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여름리그 개막전에서 겨울리그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는 등 돌풍의 주역이었던 신한은행은 이날도 금호생명을 압도했다.
1쿼터에만 14득점을 몰아친 강지숙의 활약으로 1쿼터를 23-14, 9점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 들어서는 무득점에 그친 강지숙 대신 트레베사 겐트(13득점,13리바운드)가 8득점을 넣으며 공격진을 이끌어 39-24, 15점차로 크게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도 고삐를 늦추지 않은 신한은행은 강지숙이 다시 득점포를 폭발시키며 10득점을 넣는 수훈 속에 65-36, 29점차로 점수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에서 이날 다소 슛 적중률 30%로 다소 부진했던 전주원(7득점, 13어시스트)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이미숙(2득점), 한채진(5득점) 등 벤치멤버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이며 낙승을 거뒀다.
안산=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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