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미하엘 발락(28)의 거취가 일본 도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인터넷판(www.manchesteronline.com)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극동 아시아 투어를 갖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도쿄에서 발락의 이적을 놓고 담판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이미 해외진출을 하고 싶다고 선언한 발락에 관심을 보였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 역시 2005~2006 시즌을 앞두고 팀 전력 강화를 위해 경험많은 선수가 필요하다며 발락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또 이 사이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도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경기를 갖고 같은 날 바이에른 뮌헨 역시 FC 도쿄와 친선경기를 갖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도쿄에서 협상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발락 영입 움직임은 박지성에게 큰 짐이 될 전망이다. 가뜩이나 라이언 긱스와 포지션 경쟁을 펼쳐야할 판에 특급 선수인 발락까지 들어오게 되면 주전으로 뛰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한편 독일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발락의 몸값은 대략 1200만 파운드(약 217억5000만원)이 될 것으로 이 사이트는 예상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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