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레지 샌더스 한 달 이상 결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0 07: 1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백전노장 외야수 레지 샌더스(38)이 부상으로 최소 한 달은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주말 휴스턴과의 경기 도중 수비를 하다 짐 에드먼즈와 부딪친 샌더스는 검진 결과 오른 다리 정강이에 실금이 간 것으로 밝혀져 지난 19일(이한 한국시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카디널스는 트리플A에서 존 로드리게스를 빅리그로 불러올렸다. 빅리그 15년 차인 샌더스는 호타 준족에 강한 어깨까지 갖춘 대표적인 전천후 플레이어. 올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타율 2할 8푼 1리, 18홈런, 44타점, 14도루를 기록하며 카디널스 공수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홈런은 앨버트 푸홀스(24개)에 이어 팀 내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샌더스의 대안으로 마련된 로드리게스는 이날 밀워키전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러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좌타자인 로드리게스는 트리플 A서 34경기 동안 타율 3할 4푼 2리에 17홈런 47타점을 기록했다. 토니 라루사 감독은 로드리게스에 대해 “정말 믿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발휘했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카고=제이 김 통신원 kim@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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