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전환 실링, 시즌 첫 세이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0 11: 51

마무리로 전환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에이스 커트 실링(39)이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실링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초 등판, 세타자를 공 9개로 가볍게 처리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실링이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시절이던 1992년 이후 처음이다. 마이크 팀린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실링은 첫 타자 자니 고메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페르난도 코르테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토비 홀을 1루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복귀 후 첫 경기였던 지난 15일 양키스전에서 알렉스 로드리게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패전의 멍에를 썼던 실링은 이후 3경기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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