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컵 2005 코리아에 참가하고 있는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의 골키퍼 에우렐류 다 실바 고메스와 수비수 알렉스 디아스 다 코스타 등 브라질 용병의 한국어 공부가 화제다.
PSV 아인트호벤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psv.nl)를 통해 휴식일이었던 지난 18일 이태원 등을 돌아다니며 이들이 배운 한국어를 소개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이 하루동안 10개의 단어와 2개의 숙어를 배웠다. 특히 이들은 '안녕'이라는 단어가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개했다. 즉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hello)하거나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사(how are you)할 때도 '안녕'이라고 하고 헤어질 때(bye bye)도 '안녕'이라고 한 데 주목한 것.
또 이들은 '좋아요', '감사합니다', '예/아니오' 등 기본적인 인사말과 '축구'란 말을 배웠다.
그러나 '이것이 너의 개니(is that your dog)'를 '누레개니(nu le gae ni)'로 'PSV 챔피언(PSV champions)'을 'PSV 우긍(PSV woo geung)'으로 잘못 듣고 적어놓기도 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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