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셸튼, 연일 맹타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1 09: 4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신예 크리스 셸튼의 달아오른 방망이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셸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선제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디트로이트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셸튼은 이로써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3할5푼6리에 9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일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기 시작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페이스가 아닐 수 없다. 셸튼은 1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 볼카운트 1-2에서 화이트삭스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의 4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5-3으로 앞선 9회초 1사 1,2루에서는 구원투수 클리프 폴리트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타점을 추가했다. 디트로이트가 2003년 시즌 종료 후 룰파이브 드래프트를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영입한 셸튼은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인 카를로스 페냐를 대신해 메이저리그로 승격,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주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디트로이트 선발 네이트 로버트슨은 7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렸고 화이트삭스가 6-8까지 쫓아온 9회말 2사 1,2루에서 카일 판스워스를 구원 등판한 크리스 딩먼은 이구치 다다히토를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편 화이트삭스 선발 프레디 가르시아는 8이닝 12피안타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며 지난 5월 21일 시카고 컵스전부터 이어오던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정민 기자 cjones10@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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