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첸코, "AC 밀란 안떠난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1 10: 30

이탈리아 세리에 A의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스트라이커 안드리 셰브첸코(29)가 소속팀을 절대로 떠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영국 BBC 방송 인터넷 사이트(www.bbc.co.uk)는 21일(한국시간) 세브첸코가 AC 밀란에서 뛰는 것이 행복하다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셰브첸코는 "AC 밀란이 나를 팔고 싶어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절대로 떠나지 않는다. 나는 팀을 떠나려고 해본 적도 없다"며 "AC 밀란은 나를 원하고 나는 AC 밀란에서 계속 뛰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셰브첸코의 이같은 발언은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알베르토 질라르디노가 AC 밀란에 합류하면서 셰브첸코의 자리가 다소 줄어든데다 셰브첸코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떠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뒤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셰브첸코의 대변인은 BBC 스포츠를 통해 셰브첸코가 안첼로티 감독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고 AC 밀란에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안첼로티 감독도 "셰브첸코는 AC 밀란에서 키 플레이어"라며 "나는 그가 남기를 원한다. 약간의 언쟁이 있긴 했지만 그것은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통상적으로 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셰브첸코를 영입하기 위해 AC 밀란에 5700만 파운드(약 1033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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