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5타수 무안타,3경기 연속 안타 끝
OSEN U05000176 기자
발행 2005.07.21 10: 40

LA 다저스 타선이 모처럼 폭발했지만 최희섭(26)은 침묵을 지켰다. 연속경기 안타도 3게임에서 짧게 끝났다.
21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최희섭은 모두 5차례 타석에 섰지만 삼진 2개와 병살타 등 내야땅볼 2개,외야플라이로 물러나며 5타수 무안타 그쳤다. 제이슨 워스가 투런,제프 켄트가 스리런홈런을 터뜨리는 등 선발 라인업 9명중 투수 데릭 로까지 7명이 안타를 뽑아냈지만 최희섭와 제이슨 필립스만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 첫 타석에서 최희섭은 필라델피아 선발 우완 코리 라이들의 빠른 공에 배트가 밀리며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두번째 타석에 서선 리들의 커브와 스플리터에 거푸 헛손질을 해 5구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완 로빈슨 테헤다를 상대론 1루앞 땅볼로 물러났고 6회 1사 1,2루에선 좌완 애런 풀츠의 공을 잡아당기다 2루앞 병살타를 쳤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2사 2루에서 팀 워렐에게 3구 삼진을 당했다.
타격은 신통치 않았지만 최희섭은 경기 초반 한차례 호수비로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1회말 1사3루에서 체이스 어틀리의 1,2루간으로 크게 바운드되는 타구를 대시하면서 잡은 뒤 1루로 슬라이딩해 들어가는 어틀리를 침착하게 태그해 아웃시켰다. 필라델피아는 결국 득점에 실패했고,다저스는 0의 행진이 이어지던 5회 제이슨 워스와 제프 켄트의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9득점해 대승을 거뒀다.
최희섭은 타율이 2할3푼8리로 떨어졌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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