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매덕스(39.시카고 컵스)가 탈삼진 4개를 추가, 3000탈삼진에 두 개차로 접근했다. 22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매덕스는 5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한 뒤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물러났지만 불펜 난조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신시내티의 9-6 역전승. 매덕스는 이날 삼진 4개를 잡아내 역대 13번째가 될 통산 3000탈삼진에 2개만 남겨뒀다. 오는 27일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대기록 작성이 확실시된다. 탈삼진 2개를 채우면 매덕스는 메이저리그 사상 8번째, 현역으로는 로저 클레멘스(휴스턴)에 이어 두 번째로 300승-3000탈삼진 고지를 동시 등정하게 된다. 시즌 전반을 8승 7패로 마친 매덕스는 그러나 후반기 두 차례 등판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함에 따라 18년 연속 15승 달성을 향한 발걸음이 바빠지게 됐다. 한편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인 데릭 리(31개)는 이날 단타 한 개를 날리는 데 그치며 홈런과 타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