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이 먼저 호주축구협회에 대표팀을 맡겠다고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일간지 와 축구전문 사이트 은 호주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잡아 달라고 의사를 타진한 것이 아니라 히딩크 감독이 이미 18개월 전부터 호주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다고 호주축구협회에 제의했다고 2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호주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히딩크에게 접근한 적이 없다. 히딩크 감독과 히딩크 감독의 에이전트가 18개월 전에 우리 측에 감독직을 맡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왔다"며 "이후 네덜란드 세계 청소년(U-20)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기회 있을 때마다 히딩크 감독을 만났고 조율을 마친 뒤 프랭크 파리나 전 감독과 결별을 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은 호주축구협회가 히딩크 외에도 프랑스 르샹피오나 챔피언 올림피크 리옹의 지휘봉을 맡고 있는 제럴드 울리에 감독에게도 관심을 가졌었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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