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정말 긱스에 관심있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2 18: 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라이언 긱스(32)를 영입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그 진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축구전문 사이트 이 22일(한국시간) 플로렌티나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긱스를 영입하는 대신 마이클 오웬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가운데 영국 맨체스터 지역 일간지 도 이날 자사 웹사이트(www.manchesteronline.com)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가 왼쪽 날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긱스를 원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 신문은 레알 마드리드가 긱스를 필요로 하는 이유로 왼쪽 날개로 뛰던 산티아고 솔라리를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으로 이적시킨 뒤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 아리고 사키 레알 마드리드 단장은 영국 일간지 을 통해 "우리는 왼쪽 날개(미드필더)가 부족하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런 모든 정황들을 본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긱스를 원한다는 것은 사실로 보여진다. 문제는 대형 맞트레이드가 과연 성사되느냐에 있다. 그러나 우연치고는 묘하게도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산토스에서 뛰던 호빙요를 영입하는 데 드디어 성공했다. 이는 곧 오웬이 설 자리가 더욱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비록 오웬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히긴 했어도 이미 반더레이 룩셈부르구 감독의 눈 밖에 난 이상 그가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긱스와 오웬의 맞트레이드설은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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