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제닝스, 손가락 골절로 시즌 마감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3 08: 31

콜로라도 우완 에이스 제이슨 제닝스(27)가 부상으로 올 시즌을 일찌감치 접게 됐다. 콜로라도 지역신문 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손 중지 손가락이 부러진 제닝스가 23일 수술 여부를 가리는 정밀 진단을 받는다.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6주 정도 경기에 뛸 수 없다.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올 시즌 복귀는 어렵다'고 전했다. 제닝스는 지난 21일 워싱턴전에 선발로 등판해 6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타자의 번트 때 2루로 슬라이딩해 들어가다 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제닝스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공을 제대로 쥐지조차 못했다. 제닝스는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 9패 방어율 5.02를 기록 중이었고 특히 최근 11번의 선발에선 5승 3패 방어율 3.49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었다. 또 지난 10일 샌디에이고전에선 7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필드 개장 이래 첫 1-0 승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콜로라도는 좌완 선발요원 조 케네디를 오클랜드로 트레이드시킨 데 이어 후반기 제1 선발 제닝스마저 선발진에서 이탈하자 호세 아세베도를 임시 선발로 낙점할 전망이다. 아세베도는 26일 뉴욕 메츠전 임시 선발이 유력하다. 아울러 는 워싱턴에서 데려온 자크 데이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그 자리를 메울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김병현으로선 데이의 빅리그 복귀에 관계없이 선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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