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천진펑 방출 대기 조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4 09: 31

LA 다저스의 대만인 타자 천진펑이 방출 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치됐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외야수 밀튼 브래들리의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천진펑에게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10일 내로 천진펑을 트레이드시키거나 웨이버 공시 기간을 거쳐 원하는 팀이 나오지 않을 경우 자유계약선수(FA)로 풀든지 마이너리그로 보내야 한다.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박찬호로부터 홈런을 빼앗아 국내팬들에게도 인상깊은 천진펑은 2002년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 대타로 나와 빅리그 첫 안타, 첫 타점을 올린 바 있다. 올 시즌 성적은 8타수 2안타 2타점다. 브래들리는 24일 뉴욕 메츠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바로 투입돼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2루타와 번트 안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뽑아냈다. 브래들리가 가세함에 따라 다저스 외야진은 손목 부상으로 결장 중인 J.D. 드루가 돌아올 때까지 리키 리디-브래들리-제이슨 워스로 짜여지게 됐다. 제이슨 렙코는 백업 외야수로 돌아간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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