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가 매니 라미레스의 시즌 27호 홈런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보스턴은 24일(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벌어진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웨이드 밀러가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모처럼 호투하고 라미레스가 1회 올랜도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쏘아올려 3-0으로 완승했다.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팀 화이트삭스와 첫 4연전에서 2승1패로 앞서나갔다.
마이크 마이어스와 마이크 팀린이 8회를 무안타로 막고 9회 등판한 커트 실링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2세이브째를 따냈지만 폴 코너코,A.J.피어진스키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4연전 첫게임인 22일 5-5 동점이던 9회 결승 솔로홈런을 날렸던 라미레스는 이틀만에 다시 홈런으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타점 선두인 라미레스는 89타점째로 이날 타점을 얹지 못한 팀 동료 데이비드 오티스(86타점)와 차이를 벌렸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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