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최근 4연패로 'PO전선 비상'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07.24 11: 51

텍사스 레인저스가 4연패의 늪에 빠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텍사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지구 라이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의 부진한 투구와 집중력이 떨어진 공격력 탓에 4-5로 패배했다. 텍사스는 최근 4연패를 포함해 후반기 10게임에서 2승8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오클랜드는 최근 5연승 행진 포함 후반기서 8승 2패를 마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줄달음질치고 있다.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인 오클랜드에도 3.5게임차로 벌어졌다.
후반기들어 연승행진을 펼치며 초상승세인 오클랜드는 초반부터 화력이 불을 뿜었다. 1회초 공격서 닉 스위셔가 텍사스 선발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로부터 솔로 홈런을 터트려 선취점을 뽑은데 이어 2회에는 댄 존슨이 투런 홈런을 날려 2점을 추가하며 기선을 잡았다.
텍사스는 0-3으로 뒤진 로드 바라하스와 마이클 영의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마크 테셰이라가 스리런 홈런을 작렬,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테셰이라 시즌 27호 홈런.
하지만 전날도 11-10으로 승리하는 등 끈끈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는 오클랜드는 곧바로 4회초 공격서 선두타자 에릭 차베스가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한 점을 다시 달아난데 이어 5회에도 1점을 보태 5-3으로 앞섰다.
텍사스는 6회 알폰소 소리아노가 솔로 홈런을 날려 1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오클랜드 불펜진의 인해전술에 막혀 역전에 실패했다. 텍사스는 안타수에서 9-6으로 앞섰으나 산발에 그쳤다. 오클랜드 선발투수인 커크 사루스는 5⅔이닝 7피안타 4실점했으나 타선 지원덕에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알링턴=박선양 특파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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