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루이스 피구가 더 이상 이적을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중국 투어 차 베이징에 가 있는 피구가 남은 계약기간 동안 현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피구는 지난 23일 베이징 궈안과 가진 경기 후 기자들을 만나 "현재 매우 복잡한 상황이고 선수에게 있어서는 매우 어렵다"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내 위치가 첫 번째나 두 번째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남은 계약을 이행하고 싶고 팀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이적을 포기했음을 선언했다. 현재 피구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에는 1년의 계약기간이 더 남아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베이징 노동경기장에서 가진 베이징 궈안과의 경기에서 피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3-2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마이클 오웬은 전반전만 뛴 뒤 피구와 교체됐고 데이빗 베컴은 햄스트링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