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을 끝으로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했던 게이브 캐플러가 보스턴 레드삭스 복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싱글A 로월 스피너스에서 사흘간 뛰 다음 24일 트리플 A팀인 포터킷 레드삭스로 올라온 캐플러는 이날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리플A 오타와 링크스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2개 등 4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10-6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요미우리와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계약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퇴출됐던 캐플러는 이날 2회 상대 선발투수 존 스티븐스로부터 3점 홈런을 날린 뒤 5회에도 적시타를 날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까지 일본에서 거포로 활약하다 올 시즌 미국 무대로 옮긴 베네수엘라 출신의 로베르토 페타지니도 이날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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