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치, 고려 인삼 먹어봐".
이만수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코치가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2루수 이구치 다다히토에게 여름 보양식으로 고려 인삼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는 25일자에서 이만수 코치가 최근 여름 들어 체력적으로 지친 기색을 드러내는 이구치에게 "고려 인삼을 먹어보라"고 충고했다는 얘기를 다뤘다. 그러면서 이 신문은 '한국과 일본이 함께 여름나기를 하고 있다'고 썼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이 코치는 "(고려 인삼을) 복용하면 힘이 솟고 피로가 가신다. 그래서 이구치에게도 권했다"고 밝혔다.
는 이 코치에 대해 '삼성에서 16년간 뛰었고 특히 1984년에는 첫 타격 타점 홈런 3관왕을 차지했다. 1998년 클리블랜드 싱글 A 코치를 시작으로 1999년부터 화이트삭스 트리플 A 코치로 옮겼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화이트삭스 메이저리그 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팀 미디어 가이드에 이 코치가 '한국의 베이브 루스'로 소개됐다는 대목까지 인용하기도 했다.
한편 이구치는 25일 보스턴전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8호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김영준 기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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