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도 발락에 관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5 11: 2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이자 주장인 미하엘 발락(28)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사이트인 은 25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반더레이 룩셈브루구 감독에게 발락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은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이 1년 남아있는 발락이 소속 팀과의 재계약 협상을 취소하고 레알 마드리드로 가는 것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일간지 는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을 공식 제의할 예정이나 뮌헨 구단은 이적료로 1600만 파운드(약 285억원)를 원하고 있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700만 파운드(약 125억원) 이상을 지불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 아직 미지수라고 썼다. 레알 마드리드가 발락같은 특급 선수에게 비싼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려는 것은 발락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발락이 뮌헨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내년 시즌이 끝난 뒤 비싼 이적료를 내지 않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기 때문. 이런 이유로 은 1000만 파운드(약 178억원) 이상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는 페레스 회장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 스포츠 뉴스 사이트인 는 바이에른 뮌헨이 1000만 유로(약 124억원)의 연봉을 준비해 놓고는 있지만 계약 연장 협상이 불발될 것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락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까지 뛰어들면서 '발락 영입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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