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네덜란드 세계청소년(U-20)선수권에서 함께 뛰었고 동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하는 '본프레레호'에 함께 동승한 안동고 동기동창 백지훈과 김진규가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백지훈과 김진규는 25일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선배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경험과 실력을 쌓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김진규는 전날 소속팀인 일본 주빌로 이와타의 정규 시즌 경기가 있었던 관계로 이날 오전 귀국해 오후 1시 NFC에 입소했다. 다음은 백지훈과 김진규의 일문일답. -(백지훈에게) 처음 대표팀에 뽑혔는데 목표는. ▲선배들이 모두 나보다 경험과 실력이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우고 전수받고 싶다. -(김진규에게) J리그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경기감각은 어떤지. ▲J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진 않지만 다음날 훈련이나 연습경기에 뛰고 있기 때문에 감각이나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 -(백지훈에게) 욕심나는 포지션이 있는지. ▲아무래도 (김)남일이 형이 맡았던 자리가 욕심난다. 계속 내가 해왔던 포지션이기 때문이고 가능하다면 이 포지션에서 계속 주전으로 뛰고 싶다. 공격진에게 패스해주는 것에는 자신있지만 우선 대표팀에서는 공수를 조율하는 법을 배우고 싶다. -(김진규에게)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감바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오구로 마사시를 제일 조심해야 한다. 현재 J리그에서도 골을 많이 넣고 있고 한국에 가장 위협이 될 만한 존재다. -(백지훈에게) 26일 보카 주니어스전에 뛸 예정인데 어떻게 준비했는지. ▲ 보카 주니어스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 피스컵 경기를 TV로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전통이 있는 팀인 만큼 공격력이 좋고 패스가 좋다는 것은 안다. 열심히 뛰고 싶다. 파주=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