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프랑스 '리그1' 개막전 출격 도전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6 07: 37

FC 메츠의 안정환(29)이 2005~2006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 출격에 도전한다. 프랑스 프로축구리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크 마르세유가 오는 28일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와 인터 토토컵 준결승 1차전을 갖게 됨에 따라 당초 30일로 계획되어 있던 보르도와의 시즌 개막전을 하루 늦춘 31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대신 31일 파르크 드 프랑스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FC 메츠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가 하루 앞당겨진 30일 2005~2006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안정환은 지난 17일 출국한 뒤 21일 FC 소쇼와의 첫 평가전에는 나서지 않았으나 24일 룩셈부르크 에스크 알제테구장에서 열린 벨기에 로케렌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내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메츠의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이었던 이날 경기에 35분간 뛴 안정환은 시즌 오픈에 임박해 합류한 데 따른 체력 훈련 부족의 우려를 씻어냈고 조엘 뮐레르 감독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개막전 출전이 기대되고 있다. 메츠는 4차례의 평가전을 치르면서 15일 첫 경기서 스트라스부르에 3-2로 패하고 18일 세당과 득점없이 비긴 뒤 소쇼(1-0)와 로케렌에 연승,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반적인 팀 전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FC 메츠 홈 페이지에 게재된 안정환의 로케렌전 경기 장면.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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