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박주영 등 대표 4인방 모두 선발 제외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07.26 20: 21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6일 열린 FC 서울과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와의 친선 경기에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설 본프레레호에 승선한 대표 선수 4인방은 모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미 발바닥 부상에 시달려 선발 출전이 어려웠던 박주영을 비롯해 수비수 이정렬과 미드필더 김동진 백지훈 모두 교체선수 명단에 들었다.
한편 공격진에는 김은중과 브라질 용병 하이문도 노나또가 '투톱'으로 나섰고 허리에는 히칼도와 최재수 한태유 김성재 이기형이 선발출장했다.
▲"박주영 오늘 나와요?" 기자에 질문
이날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든 관중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박주영의 출전여부였다.
몇몇 관중들은 경기 시작 전 기자석으로 몰려들어 "박주영이 오늘 나오느냐"며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결국 선발출장 명단에서 박주영의 이름이 빠져있자 대부분 관중들은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일부 FC 서울 서포터들은 "박주영이 부상 중인데 무리해선 안된다. 오히려 잘됐다"며 안도하기도 했다.
▲박주영, 경기 전 몸 안풀어
이날 선발명단에서 빠진 박주영은 경기 시작 전 갖는 몸풀기 훈련에 참석하지 않고 트레이너와 얘기를 나눈 뒤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모든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 운동장에 나와 볼 터치와 가벼운 스트레칭 및 달리기, 패스훈련을 했지만 박주영은 이에 참석하지 않고 동료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기만 하다가 퇴장했다.
상암=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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